엠폭스(Mpox)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드문 감염병입니다. 원래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났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엠폭스 확진자가 여러 나라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위생과 예방이 중요해졌습니다. 엠폭스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1. 엠폭스의 초기 증상
엠폭스의 초기 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쉽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엠폭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발열: 엠폭스에 걸리면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두통은 다른 약으로 잘 가라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근육통 및 피로감: 몸 전체가 아프고 지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림프절 부종: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있는 림프절이 부을 수 있습니다. 림프절이 붓는 것은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발진: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입니다. 처음에는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발진은 작은 붉은 점으로 시작해 물집이나 딱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엠폭스 초기 대처 방법
엠폭스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가 격리: 엠폭스는 사람 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집에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진이 나타난 경우,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진이나 림프절 부종이 있으면 엠폭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및 휴식: 엠폭스에 걸리면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고열이 있을 때는 특히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 발진 관리: 발진이 가렵더라도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긁으면 상처가 생기거나 다른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하고 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림프절 부종 관리: 림프절이 부었을 때는 따뜻한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부종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약물 치료: 엠폭스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지만, 의사가 처방한 약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진통제나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엠폭스 예방 방법
엠폭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엠폭스는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니, 깨끗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동물 접촉 주의: 야생 동물이나 알 수 없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엠폭스는 주로 동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 백신 접종: 엠폭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백신이 있는 경우, 특히 위험이 높은 지역에 가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의심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엠폭스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진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엠폭스는 드문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발열, 두통, 발진 등이 나타나면 자가 격리하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철저히 하고, 초기에 엠폭스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